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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아침에 먹으면 눈·위·뇌에 좋은 음식 5가지

by 쪼이(Soiday) 2020. 7. 21.

 

첫 번째 음식은 계란이다.

계란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질 좋은 단백질을 공급하는 매우 좋고, 누구나 좋아하는 식품이다. 칼로리는 낮지만 고단백 식품으로 하루에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량의 20%를 채울 수 있는 효자 식품이다. 또한 나트륨이 적으며, 비타민과 무기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게다가 계란에 들어있는 루테인 성분이 들어있어 눈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현대 시대의 TV나 스마트폰 액정, 컴퓨터 모니터를 눈 뜰 때부터 잠들기 전까지 들여다봐야 하는 현대인들에게는 더욱 제격이다.

공복에 계란을 먹게되면 더 좋은 이유는 공복 혈당을 낮춰주고 포만감을 오래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과식을 미리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삶은 달걀 1개는 칼로리가 80kcal인데 위에서 3시간 이상 머물어 있으니 적은 열량으로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계란의 장점은 출근 전 간편하게 조리하기 좋은 레시피가 많다. 계란찜이나 계란프라이, 스크램블 등, 공복의 까칠한 입 안에서도 부드럽게 넘어가 먹기에도 좋은 식품이다.

 

 

두 번째 음식은 양배추다.

위장 점막 강화에 큰 도움을 주어 위염, 위궤양, 장염, 대장질환 환자들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 양배추이다. 특히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섬유질도 많이 포함하고 때문에 아침 공복에 먹으면 좋을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양배추는 따로 조리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바쁜 아침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안성맞춤이며 공복감 해소에 효과적이다. 

양배추가 야채라는 속성 때문에 어떻게 아침식사로 챙겨먹으면 좋을지 어려워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단독으로 먹기 어렵다면 다른 채소, 과일들과 함께 먹는 것도 추천한다. 사과, 바나나, 블루베리 등을 넣고 함께 갈면 과일 맛에 양배추 특유의 맛이 묻히면서 달달한 야채 주스처럼 맛있고 건강한 아침식사를 먹을 수 있다. 밥 반찬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고기를 양배추와 함께 볶아 먹거나, 삶아서 쌈을 해먹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세 번째 음식은 오트밀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귀리를 납작하게 만든 오트밀이 흔한 아침 식사 메뉴다. 그냥 먹으면 마치 종이를 씹는 맛이지만, 최근 한국에서도 첨가물을 넣지 않은 오트밀을 이용한 레시피들이 많이 소개되면서 각광 받고 있다. 차갑게, 따뜻하게, 달게, 혹은 짜게 자신의 취향껏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으며, 시리얼 대신 오트밀을 우유에 말아서 꿀과 함께 먹어도 좋다.

오트밀은 계란과 비슷하게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고, 건강한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다른 음식과 달리 오트밀은 가벼운 듯 묵직한 특유의 포만감이 있다. 부드러운 식감만큼이나 아주 서서히 소화되기 때문에 아침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해 줄 것이다. 식이섬유도 풍부히 들어있어 장 운동을 활성화시켜주기 때문에 변비로 고생하는 이들에게도 효자 식품이다.

가장 간편하면서도 따라하기 쉬운 오트밀 레시피 한 가지를 소개한다면 오트밀을 적당량 컵에 담고, 우유를 자작하게 따라준 뒤 전자레인지에 1-2분 돌려서 따뜻하게 먹는 것이다. 여기에 사과, 바나나, 딸기, 블루베리 등의 과일과 견과류, 꿀 한 스푼을 첨가하면 아주 가볍고도 완벽한 식사가 완성된다. 꿀과 견과류 역시 공복에 좋은 음식 중 하나이기 때문에 같이 먹으면 좋다.


 

 

네번째 음식은 감자이다.

감자의 녹말 성분이 위에서 코팅 역할을 해 보호하기 때문에 공복에 먹으면 좋다. 또한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인 사람들에게도 좋고, 탄수화물도 풍부하기 때문에 아침에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해준다. 두 개만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전 날 밤에 미리 감자를 쪄두면 아침에 보다 편리하게 먹을 수 것이 장점이다.

 

 

다섯번째 음식은 꿀이다.

꿀은 잠들기 전에 먹으면 숙면을 유도해줘서 잠을 아주 푹 잘 수 있게 도와주는 착한 역할을 한다. 반대로 아침 공복에 먹으면 뇌를 깨워주고 활성화시켜줘서 잠을 깨우는데 아주 좋은 역할을 한다. 뇌 활동을 빠르게 해주고 아침부터 기분을 좋게 해주는 호르몬인 세라토닌 분비를 촉진해 몸과 마음을 아주 좋게 해준다. 또한 혈압 조절과 피로회복에도 좋으며 장 운동까지 활성화 해주는 착한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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